Hamburg 국립오페라좌의 모습이다. 1678년에 독일 최초의 오페라좌로 설립되었던 Hamburg 국립오페라좌는 독일에서 가장 전통 있는 오페라좌답게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음악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음악가들을 배출해왔다. 예를 들자면, 바로 이곳에서 '음악의 어머니' Haendel이 1702년부터 1707년까지 수석바이올린연주자로 일하며 자신의 최초 오페라인 'Almira'를 작곡했고, 19세기에는 Franz List와 Richard Wagner가 이곳에서 Hamburg 국립 교향악단을 지휘했으며, 그 후 20세기 초반에는 Gustav Mahler가 이곳에서 6년동안 지휘자로 일했던 것 등을 들 수 있다. 물론 제2차 세계대전때 영국군의 폭격으로 인해 완전히 파괴된 후, 지금은 1955년에 Gerhard Weber가 설계한 아방가르드식 건물로 대체되어 옛날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지만, 그래도 Hamburgische Staatsoper는 유럽 오페라극장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오페라좌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